이직 후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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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RO 이직후기 - 생각보다 이른 타이밍
CRA2년차 +
   2019-11-21

솔직히 생각은 내년쯔음 3년차 경력 다 챙기고 이직을 할 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블라인드유어네임덕에 조금 이직이 앞당겨졌네요. 

정확히 연차를 채우고, 가능하면 중간에 잠깐 쉬기도 하면서 이직 준비를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라고 연락을 주셔서 마지못해 지원한 것이, 면접에 최종 합격까지 얻게 되었네요 


약간이 압박 면접이 있었지만, 업무 관련된 것들 최대한 이야기 하면서 진행했던것 같고, 면접시 자기 소개나 

미리 주신 팁 거울보면서 연습해 가지고 간 것도 나름 도움이 되었습니다. 뭔가 준비된 지원자라는 느낌을 줄 수 있었던것 같아요. 

기업 분위기도 남들한테 들은것하고 다른것 같고, 제 커리어상 배울점도 있을 것 같아서 이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현 직장에서 마무리 지을 일이 남아 있어서, 조인 가능 일정을 미리 전달드렸는데, 그 부분도 면접전에 미리 잘 조율해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입사일은 남아있지만, 일 잘 마무리 짓고, 짧다면 짧겠지만 일주일의 여유 잘 쉬고 첫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그런데요. 솔직히 지금 바쁘긴 하지만, 일이 잘 손에 안잡히네요. 

 

이직 후기 남겨달라고 하셔서, 어떻게써야 하나 다른분들꺼 읽다보니 합격선물도 주신다는 글들을 봤어요. 

저도 주시는 거죠? 기대해 보겠습니다. 준비안되었다고, 이력 챙기겠다고 미루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저처럼 좋은 기회 얻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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